후기 게시판 

[17기 등대지기학교] 7강 후기입니다.

걷는토끼(박지혜)
25 Jan 2023
조회수 175

매년 등대강의를 들으면서 체계적으로 시간계획을 잘 짜서 모든 강의의 후기를 써야지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데요. 결국 늘 실패하고 겨우 졸업 조건만 달성하네요;;;


이런저런 바쁘다는 핑계와 더불어 명절 연휴 시작과 함께 아이가 코로나에 걸리고 명절다운 명절을 못 보내고 마지막날 대표님의 강연 하나 남은 것을 마져 듣고 후기를 남겨 봅니다. 


매년 등대강의를 들으며 대표님들의 강연을 들으며 눈물을 흘리지 않은 적이 없었던거 같습니다. 이번 강의에서는 고3학생 대표?의 영상 인터뷰를 보며 눈물이 났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현실을 줄 수 밖에 없는 어른이라는 것이 항상 부끄럽습니다. 


새벽3시까지 숙제와 공부를 하느라 잠을 못잔다는 초등학생들의 영상에서는 정말일까? 의문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어쩌다가 이런 나라에 살게 되었을까요? ㅠㅠ


상대평가 헌법소원을 준비하면서 번아웃이 온거 같다는 대표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정말 얼마나 힘드실까? 공감이 되면서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대표님을 직접 뵙고 말씀드리기도 했지만, 이제 저는 월급쟁이가 아니다보니 후원금을 증액하는 것이 어렵지만, 주변 분들에게 단체를 소개하고 단체의 후원자가 될 수 있도록 좀더 내가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올해는 더욱 애써보는 한해가 되겠습니다. 대표님 힘내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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